경기 소상공인 힘내고 카드

전국 최초로 도입된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혁신 정책

경기도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혁신적인 지원 정책인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경기 소상공인 전용 자금 지원 카드인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의 발급을 포함합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시기에 대출받은 자금의 원금 상환을 연장해 주는 지원책, 대형 e커머스 플랫폼과 협력한 판로 지원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자 하고 있습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부채와 연체율 문제는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과 판로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의 이번 정책은 소상공인들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덜고 경제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구체적인 방안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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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의 도입 배경

경기도는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자금 지원 카드인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도입했습니다. 이 카드는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의 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카드로, 소상공인이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경영에 필요한 필수 경비 충당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힘내GO 카드는 소상공인이 사업 관련 물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인건비 지급이나 현금 서비스는 불가능합니다. 카드의 주요 혜택 중 하나는 6개월간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다는 점이며, 연회비와 보증료도 면제됩니다. 또한 카드 사용 시 최대 50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주어지며,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적 혜택을 제공합니다.

카드 발급 대상은 경기도 내 소상공인 2만 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지원 규모는 1천억 원입니다.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어, 필요한 자금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소상공인들이 신용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경영 활동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도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상공인들은 자금을 빌린 후 원금 상환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을 도입해, 소상공인들이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재정적 도움을 제공합니다.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의 중·저신용 소상공인으로, 보증 규모는 총 3,000억 원에 이릅니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원금 상환 연장이 가능하며, 소상공인들은 6년 동안 이차보전 2%, 보증료 1% 면제 등의 혜택을 통해 연간 3%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부담 없이 사업을 유지할 수 있고, 재정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러한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은 소상공인들이 부채 상환 부담에서 벗어나 경영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 정책입니다. 더불어,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제공하는 또 다른 핵심적인 지원 방안입니다.

대형 e커머스 플랫폼 연계 판로 지원 사업

경기도는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대형 e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돕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특히 경기 침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을 통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이 프로그램의 주요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피해 기업 중 최소 30% 이상이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이들이 빠르게 매출을 회복하고 경영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 목표입니다.

이와 함께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e커머스 플랫폼 내에서 메인 배너 광고, 경기도 상생관 개설, 프로모션 쿠폰 발행 등의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AI 기반의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기지역화폐 활용

경기도는 이번 정책 외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지역화폐의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화폐를 통해 1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혜택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와 경기지역화폐의 결합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고객들과 거래할 수 있고, 소비자들 역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호 보완적인 혜택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 살리Go 프로젝트와 긴급 복지 지원

경기도는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 외에도, 경기 살리Go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경제 지원 정책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지역 상권 판촉 및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과 소상공인 가구를 위한 긴급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상공인 가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 정책들은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와 함께 소상공인들의 전반적인 생활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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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경기도의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정책입니다.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 대형 e커머스 플랫폼과의 협력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신용도 하락 없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부채 상환 압박에서 벗어나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시행됨으로써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